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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fe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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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벌써 3월... 근황과 여러가지 일상 이야기 안녕하세요 메이입니다. 2023년... 새해인사한지 얼마 안된것같은데 벌써 3월이라니... 크앙 1월에는 뉴욕에 있었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급히 갔다왔는데 좋긴했는데 혼자라서 심심하기도 했습니다. 미술관은 간략하게 방문기는 포스팅했는데... 멀리간만큼 많이 보고 구경하고 다녔어요 한국에서 늘 보내던 일상과 좀 멀어지니 사람이 생각이 줄어들고 단순해지더군요 어쩔수없는 예민+민감충인데 예민함을 감소시키고 돌아왔던것같아요 뉴욕 가면서 외국인공포증 없애기, 미술관 많이 보기 이 2개의 목표가 있었는데 이 목표는 확실히 클리어했습니다 ㅋㅋ 더이상 파란눈이 무섭지 않아 룰루 그리고 그림 작업을 할 수있는 환경이 조금 제한이 되다보니 드글드글한 욕심도 줄어드는 체험을 했습니다. 뉴욕은 어딜가든 이국적이고 좋았지만 저..
인공지능의 시대, 챗GPT가 알려주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월 5000달러 수익 버는 법 메타버스니 가상시대니 시끄러웠던 22년과는 또 다시 상반되게 AI, 인공지능이 조금 더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일상 생활에 직접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뜬구름잡는 가상 세계 이론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빠르게 사용을 하고 많이 사용하는 것이 보입니다. 이런 와중에 오픈된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책도 출간이 됐습니다. 삶의 목적을 찾는 45가지 방법이라는 책으로 영문으로 챗GPT에게 질문을 하고 파파고로 번역을하여 7일만에 출간이 되었다고합니다. 표지 일러스트도 인공지능을 이용하였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일종의 테스트처럼 출간 된 책인데 목차를 살펴보면 그 내용도 뭐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면 수많은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내용을 요약해서 한 권에 담은것 같은 느낌..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전 이미 전시는 끝났지만 뒤늦게 기록해보는 장 줄리앙 전시회 처음 일러스트에 도전할 때 장 줄리앙 만큼만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전시회에서 엿본 장 선생님의 기록을 보면 내가 얼마나 무지 했던지... 이렇게 많은 스케치북과 시간이 쌓여서 만든 단단한 내실을 그림 몇 장 가지고 쉽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 반성한다... 벽면에 그려진건 직접 다 이번 전시를 위해 그려주심 개인적으로 미술 전시에 가면 이런 작가의 노트를 보는것이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다. 다양한 여행의 기록과 일상, 친구, 감정들이 솔직하게 잘 보여지는 벽화들 회화부터 디지털, 설치 미술까지 장 줄리앙이라는 큰 틀안에서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었던 좋은 전시였다. 회화 작품도 좋았다. 장선생님 ㅋㅋ의 솔직함과 유머러스함 따뜻..
아! 좋다 그룹전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9인 - 슈페리어 갤러리 안녕하세요 메이입니다. 이번에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아 좋다! 그룹전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 외에도 활발히 활동하시는 작가님들의 훌륭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회는 무료이며 유동적으로 주말에 운영을 하신다고 합니다. 2월 24일 18시에 작가와의 만남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메이로 활동했는데 작가로서는 실명활동을 주로 해서 실명 신미림 으로 인사드립니다. 저를 직접 뵙고 싶으셨거나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셨다면 다가오는 2월 24일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것같아요! https://naver.me/xWixSy0A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9인…슈페리어갤러리 '아! 좋다'展 슈페리어갤러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9명의 작가를 모아..
뉴욕에서 영화보기경험 알로모 씨어터 Alomo theater https://drafthouse.com/nyc New York City | Alamo Drafthouse Cinema Find showtimes at Alamo Drafthouse Cinema. By Movie Lovers, For Movie Lovers. Dine-in Cinema with the best in movies, beer, food, and events. drafthouse.com 호텔 체크인 시간이 생각보다 조금 비어서 뉴욕에서 영화를 보러갔다. 한국에서 개봉전인 영화를 보러갈까 하다가 브로커가 개봉하고 있어서 언어의 장벽없이 편하게 보는 시간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브로커로 예매를 했는데 이 알로모 씨어터가 해외 카드로 티켓 구매를 막아놨는지 구매가 안되더라 하지만 보러가기로 마..
뉴욕의 작은 미술관 소사이어티 오브 일러스트레이터스 방문기 https://goo.gl/maps/efNv4337mtUjKAtX6 소사이어티 오브 일러스트레이터스 · 128 E 63rd St, New York, NY 10065 미국 ★★★★★ · 박물관 www.google.com 어퍼이스트에 있는 작은 갤러리 조용하고 한적하게 여러가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건물 자체가 작다보니 여러 벽면을 최대한 활용해서 그림을 전시했다. 입장료 25달러 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 짧은 여행기간에는 사실 없는 시간을 내어서 방문한다면 조금 아까운 느낌이 들것같았다. 구글 맵에서 정보를 확인해보면 종종 세미나 혹은 교육행사가 열리기도 한다고 한다. 도네이션 입장 등이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했다. 스파이더맨의 원화라던가 캐스퍼나 반헬싱 등 여러가지 코믹스의 원화..
뉴욕 부동산 광고 사인 디자인 비어있는 건물에 직접 임대 사인을 붙이는 건 어느나라라도 마찬가지겠지만 확실히 선진국일수록 이런 광고 시각물의 디자인이 흥미롭고 안정적인것 같다. 윈도우 전면에 모나리자(기업 이름인듯) 그림을 활용한 임대 광고 말풍선에 연락처를 남겨 놓았다. 그라데이션 시트지와 텍스트 만으로 깔끔하게 어떤 업종의 업체가 임대를 하면 좋을 지 표기한 시각물. 행인에게 가려졌지만 실제 임대하는 장소의 평면도를 왼쪽에 배치했다. 부동산 광고는 아니고 주차안내판
뉴욕 미술여행 : 하이라인산책, 휘트니 미술관 보고 바로 올라가서 허드슨 야드로 이동 나에게 여행을 정의하라고 한다면 물론 아무도 시키지는 않겠지만... 많이 걷는것이고 사서 고생하는 것 같다. 뉴욕에 와서 이렇게 지낼 줄 알았다면 과거에... 이래저래 힘들 때 너 몇 년뒤에 회사 관두고 갭이어 가질수있으니 걱정하지말고 열심히 일해!라고 말해줄수있었을텐데 어차피 앞일따위 아무도 알 수가 없어서 그때는 그냥 눈앞의 일이 힘들었다. 어찌됐든 휘트니를 보고 다시 뉴욕 시내로 이동하기로 했다면 바로 옆에 하이라인을 타고 올라가보자 뉴욕 시내 다녀보니 자잘한 신호등이 많아서 워킹의 흐름이 끊기는데 하이라인은 차 없이 오로지 주위 풍경과 내 걸음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요기 계단으로 올라가자 하이라인 지도 아름다운 도시의 야경을 만끽하면서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관광객을 위해 아주 잘 꾸며..
뉴욕 휘트니 미술관 알고봤더니 인생사진 잔뜩 건질수있는 포토스팟... 미술관 자체는 크진 않은데 다른 미술관과는 다르게 발코니 공간을 공개해서 뉴욕 시내의 전망도 함께 감상할 수있다. 어제 비가와서 날씨가 맑았던 것도 한몫했다. 8층에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오른쪽에 너무 잘 어울리는 장소에 배치된 돌고래 조각과 창문의 조화... 전시관은 크진 않지만 매력적인 현대 미술 작품으로 가득하다. 휘트니는 주로 20세기와 동시대 작품을 전시한다고 한다. 8층에 레스토랑이 있는데 냄새가 너무 고소해서 나도 앉아서 먹기로 함.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와 호퍼의맨하탄 칵테일 그런데 이 칵테일이 생각보다 세서 마시고나서 졸려죽는줄 🥲 결국 구석에서 조금 졸았다. 음식과 음료는 다양하게 파는데 대략 15~30달러 이내... 분위기 좋으니 배 ..
뉴욕 패션 브랜드 윈도우 디스플레이 22년,23년 겨울 뉴욕 여행때 길거리에서 오며 가며 사진 찍은 윈도우 디스플레이 기록들. 예전에 회사에서 근무할때 이름모를 사람들이 올려놓은 사진들로 많이 도움받았다.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레고를 활용한 루이비통 디스플레이 실제로 봤을때도 제일 인상깊었다. 돌체앤가반나 조명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펄이 있는 붉은색 패브릭 박스로 심플한 디스플레이의 페레가모 컨베이어 벨트 식으로 행거에 달린 옷들이 회전초밥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코치 롤렉스 쇼메였나... 기억이... 레퍼런스 찾다보면 이렇게 살아있는 사례가 더 절실할때가 많은것 같다.
브루클린 뮤지엄 관람 생각보다 좋았던 브루클린 뮤지엄 전시도 좋았고 작품도 상당했고 사람이 미드타운보다는 확실히 적어서 보기 좋았다. 대부분 전시회나 미술관은 아침부터 가는 편이었는데 오후 2~3시 이후면 사람이 마구 늘어난다. 조용한 관람을 원한다면 아침이나, 저녁 늦게 가는게 괜찮을 듯 앙리마티스의 유화 이집트관은 유난히 더 사람이 없었지만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게 볼게 많았다. 브루클린 베이스의 4명의 작가들이 4개의 벽을 꾸민 현대미술 https://www.brooklynmuseum.org/exhibitions/duke_riley Brooklyn Museum: DEATH TO THE LIVING, Long Live Trash In DEATH TO THE LIVING, Long Live Trash, Brooklyn-base..
구겐하임 : 피카소의 작품을 관람 전 세계 미술관 곳곳에 흩어져있는 피카소의 작품들. 구겐하임에서도 피카소의 작품을 (아마도?) 상설로 관람할 수 있을 것같다. 그 중 이 두 가지의 그림이 나는 마음에 들었다. 추상적이지만 명확하고 따뜻하고 유머러스했다. 구겐하임은 많이들 보고싶어하시는 19~20세기 유러피안 아트 작품보다는 현대미술 위주로 전시가 되기 때문에 만약 반고프, 모네, 마네 등의 유명한 작품을 많이 보고싶으신 분들은 모마 혹은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을 더 추천합니다. 2022.12.31 - [Life/Life log] - 구겐하임 : 알렉스 카츠 개더링 Alex Katz Gathering 구겐하임 : 알렉스 카츠 개더링 Alex Katz Gathering 구겐하임은 22년 12월 현재 알렉스 카츠의 그림 위주로 전시되고 있다. ..
구겐하임 : 알렉스 카츠 개더링 Alex Katz Gathering 구겐하임은 22년 12월 현재 알렉스 카츠의 그림 위주로 전시되고 있다. 알렉스 카츠에 대한 정보와 인터뷰 https://m.blog.naver.com/designpress2016/221500272190 [Oh! 크리에이터] #106 뉴욕에서 만난 화가 알렉스 카츠 vol.1 징징대지 말고 그냥 해! 인생에 비결 'Oh! 크리에이터'는 네이버 디자인이 동시대 주목할 만 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콘... blog.naver.com 알렉스 카츠의 작품 대부분은 사이즈가 거대하고 오브젝트는 심플하다. 실제로봤을때 압도 당하는 느낌이 있었다. 그의 영원한 뮤즈 아내 에이다를 그린 작품 굉장히 거대하지만 단순하고 강렬한 붉은 배경과 침착한 인물이 대비를 이룬다. 정확하게 설명은 안되어있어서 나의 추측일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멤버쉽으로 조금 더 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하기 뉴욕 명소의 티켓은 구글 맵이나 다른 여행 티켓 전문 사이트를 통해 최저가 비교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한국에서도 마이리얼트립 등 다양한 경로로 이용이 가능합니다만, 메트로폴리탄의 경우 명성에 맞게, 미술관의 규모가 크다보니 하루만에 다 보기에는 조금 버거운 느낌이 있습니다... 주요 작품만 보고 가시는 것이면 상관이없는데 저처럼 하나하나 샅샅이 다 보고 싶어서 3회 이상 방문을 계획하시거나 2명이서 2회 이상 방문 하시겠다고 생각하신다면 메트로 폴리탄 멤버쉽 가입을 추천합니다. https://www.metmuseum.org/join-and-give/membership https://www.metmuseum.org/join-and-give/membership www.metmuseum.org 멤버쉽 가입은..
최근에 본 면접에서 나온 질문들 (경력 디자이너) 요즘... 새로운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싶어서 이래저래 기회가 오면 면접을 보러다니고 있습니다. (구인문의 환영!) 한번의 면접에서 나온 질문은 아님! 여러 회사의 질문이 섞여있습니다. 사전 테스트 경력직이라 사전 테스트는 한 번 요청을 받아봤는데 기획안을 전달받고 기획에 맞는 페이지 디자인을 해서 보내라는 테스트 (스타트업) 시간적인 여력이 안되서 패스했습니다. 기한은 이틀 정도 받았습니다. Q.자기소개 Q.자기 자신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시오 Q.ㄴ 왜 그렇게 자기 자신을 표현하였습니까? Q.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프리젠테이션 해보세요 Q.가장 성공적이었던 프로젝트 Q.가장 실패했던 프로젝트 이 외에도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개별로 어떤 기여도를 했는지, 어떤 산출물이 나왔는지 대부분 여쭤보셨습니다. Q.이..
ENFJ가 생각하는 ENFJ 성격과 특징 MBTI를 몇 번을 해봐도 항상 이 결과가 나온다. 인터넷에서 특징을 보면 왜 이런게 나오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한번 ENFJ입장에서 내 성격을 결과에 맞춰 설명을 해보려고한다... 정이 많다, 이타적이다 사람을 좋아한다 이 특징은 사실 공감이 안된다. 사람 그렇게 되게 좋아하지는 않는것 같고 사실 난 살면서 냉정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라서 이부분이 딱히 와닿지가 않는다. 다만 사람과 관계에서 그 사람이 의도하든 의도하지않았던 뭔가 태도가 변할때 깊이 상처를 받는다. (그런데 이건 대부분 다 그렇지 않을까?) 요즘에는 그런일이 있을 때는 아 내가 이사람에게 많이 의존했구나, 이 사람을 내가 좋아했구나 하고 인정한 뒤에, 맺고 끊음이 확실하고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탓에 ㅡㅡ 대놓고 말은 하지않지만 페이드..
밤 새지 맙시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을 받아들여서 풀어나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어떤 문제를 내가 마주쳤을때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평온한 마음가짐을 가지는게 좋아요 그런데 피곤한 상태에서는 사실 이게 되게 힘들어요 컨디션이 괜찮은 상태에서는 이 피곤함과 힘듦을 견딤으로써 얻는 베네핏이 마음에 잘 와닿거든요 예를 들면 회사에서 근무할때도 좀 피곤해도 그래~ 뭐 3시간만 지나면 점심먹고 쉴수 있는데 아니면 그래 몇일 뒤면 급여 나오니깐 지금 못놀아도 하고 나서 놀면되지 하는데 몸이 피곤할때는 정신도 같이 피곤해져서 아 몰라몰라 어쩌라고 하면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것같아요 사람마음이 그렇게 연약해요 옛말에 화장실 갈때 랑 나올때랑 다르다는게 괜히 나온말이 아니에요 기분좋으면 상사분들도 쉽게쉽게 넘어가시쟎..
트위터 해킹 당했어요;;; 죄송합니다 글 올리고 트위터에 링크 발행할려고 하니깐 뭔가 프사가 야시시한 ㅡ.ㅡ 사진으로 바껴있어서 이거 뭐지? 싶었는데 엄청나게 주인님을 갈망하는 글들로 도배가되어있더라구요 하.. 트위터를 그렇게 열심히 사용하지않아서 이런일이 있을거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 일단 계정은 삭제했구요 팔로워하신분들 대부분 학생분들이 많으셨을텐데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ㅜㅜ
22년 2월 3월 일상 인스타그램이랑 블로그에 공지 드렸듯이 2월, 3월은 난생처음 그룹레슨 한다고 좀 정신이 없었어요 디자인 이야기는 안하고 개인사 tmi나 풀어봅니다 부족한데 잘 따라와주시고 여러가지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신 수강생 여러분! 호수 관계자님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기가 석촌호수에 바로 있어서 롯데월드가 바로보이고 수업 중간에 막 바이킹이나 놀이기구 타시는 분들소리가 다들림 부럽고 ,,, 요다리는 당연하지만 막혀있음 ㅎㅎ 여기 근처 아파트들은 이 비명 소리가 안들리려나? 석촌호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처음으로 서울에 이쪽에 살면 뭔가 근사하겠다 그런생각도 들었습니다. (근데 부동산 보니 막 17억 23억해서 다음생에도 좀 힘들겠다 싶었음) 예술의 전당에서 마티스 전해서 보러갔다옴 이 섹션부터는 사진을 찍을 수 있..
모여라 동물의 숲 플레이 기록 세상에 이렇게나 재미있고 귀여운 게임이 있다니 플레이 하면서 틈틈이 캡쳐하는데 포스팅해놓고 두고두고 봐야지 남자친구네 섬에 놀러가서 기념사진 내가 남친 옷 동방신기냐고 놀리니깐 갈아입더라 ㅋ 이렇게 칭구의 섬에 놀러가면 나중에 동물 친구들이 친구의 이름을 지칭하면서 걔는 왜 안오냐고 아는척도 하고 그런다 친해지면 동물 친구들의 말 버릇도 커스텀할수있다. 날씨 좋으면 오로라도 뜸 평생 못해볼줄 알았던 버킷리스트 동숲에서 간접경헙해보구요 동물친구들이나 여울이가 오로라나 별똥별을 볼 수 있다고 귀뜸해주고 이런 이상현상(?)이 나타날때는 음악이 조금 바뀌거나 효과음이 나오거나 그렇다 고순이네 가게에서 다양한 커스튬 갈아입는것도 재미있다. 난 이런 앞치마 스타일이 좋더라 아쉬운건 스토리 콘텐츠가 좀 빈약하다 자유..
아인슈타인의 과외광고 - 사이드워크, 창작에 현실 현타올때 보세요 개인교습광고 수학, 물리학 전 학년 대상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스위스 연방 이공학 교사 자격증 소지. 케레히티크카이츠가 32번지 1층 프란츠 카프카 생계를 위해서 보험회사에 다니면서 집필활동 이어감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가 전에는 술집 사장님 소설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뒤 가게 정리. (약간 다르긴 하지만 날때부터 소설쓴 사람은 아니라는것) 법륜스님 정토회를 만들기 위해 수학 과외 4년간 함 조르주 심농 경감 메그레 시리즈 신문사에서 근무하며 소설집필 철학자 스피노자 안경 렌즈 세공하면서 연구 활동 지속 (그 당시 안경세공은 최신 기술, 기능직) 찰스 디킨스 신문사에서 속기 기사로 일하며 하루에 4~5간 집필 안소니 트롤로프 (영국의 작가) 아침 5시부터 우체국 출근전까지 하루에 40페이지 집필 그러니까, ..
11월의 일상 하... 나만 아이맥 이어폰 출력단자 저기 있는지 모르는겁니까..... 3개월만에 알게된 아이맥의 이어폰 단자... (아쉽게도 입력은 안되더라구요 ㅠ) 아파서 집에 콕 박혀 있었더니 갑자기 네일이 하고 싶어서 셀프 젤네일에 빠져버렸다.... 3주간 네일 재료만 10만원 어치 사버렸어요 ㅎㅎㅎ 제가 어디 하나 빠지면 장비 구매하고 질릴때까지 즐기는 편이라... 유행하는 호박네일 해보려고 했는데 어렵더라구요 괜히 네일리스트가 기능직인것이 아니야... 요즘엔 그림 그리는거보다 네일관련정보 수집하는게 많아서.. 반성합니다..... 인스타에서 보고 예뻐서 재료사서 테라조 네일도 해보고 그랬습니다. 좀 오래된 미드인데 [미스터 메르세데스]라고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사이코패스 브래드 하츠필드와 호적 빌 호..
엣시에 굿노트 플래너 판매 포기한 이유 약 1년 7개월전에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를 하나 봤었어요. 엣시 라는 플랫폼에 굿노트 플래너를 판매해서 굉장히 머 쏠쏠하게 수익을 얻었다. 그런내용이었는데, 그 수업을 결제는 하지 않고 엣시라는 플랫폼을 내가 직접 살펴보니 아 이건 나도 할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때부터 굿노트 플래너를 만들어서 공유도 드리고 판매를 하기도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지금은 엣시에 플래너 판매는 접었구요. 블로그에는 계속 공유 드리고 있어요. 제가 약 백여개의 플래너를 만들어서 공유를 드렸는데, 많이 만들다보니 아이디어가 이제는 좀 없어서 아이디어가 생기면 공유 드리고 있어요 . 저는 원래 기록이나 이런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나마 그런 성향이 있었기에 6개월은 유지하고 지금도 가끔 디지털 굿즈를 공유할 수 있는..
금요일마다 와인을 1병 혹은 2병씩 사서 집으로 갑니다. 국가에서 소비 촉진을 위해 나눠주는 재난지원금. 여러분은 어디 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유통업체에서 준비한 여러 프로모션을 보면 한 방에 25만원 내외의 제품이나 식품을 사는 방안도 마련을 해 둔것 같은데 저는 야금야금 비싼 과일과 저렴한 와인으로 탕진을 해버렸습니다. 평소에는 조금 망설여지던 샤인머스캣이나 복숭아 등 망설임없이 살 수 있는 소비를 하는 경험을 했죠. 이 재난지원금 정책이 개인의 입장으로 타당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우리 주위의 식당이나 여러 가게에서 도움이 됐다고 하니 일단 급한 불은 끈것같은 느낌도 듭니다. 청포도로 만든 모스카토 와인을 처음 마셔본건 20대 중반이었는데 지금도 와인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기대를 품고 처음 마셔본 레드와인이 생각보다 너무 쓰고 독해서 와인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