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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여행을 정의하라고 한다면
물론 아무도 시키지는 않겠지만...
많이 걷는것이고 사서 고생하는 것 같다.
뉴욕에 와서 이렇게 지낼 줄 알았다면
과거에...
이래저래 힘들 때 너 몇 년뒤에 회사 관두고 갭이어 가질수있으니 걱정하지말고 열심히 일해!라고 말해줄수있었을텐데
어차피 앞일따위 아무도 알 수가 없어서
그때는 그냥 눈앞의 일이 힘들었다.
어찌됐든 휘트니를 보고 다시 뉴욕 시내로 이동하기로 했다면 바로 옆에 하이라인을 타고 올라가보자
뉴욕 시내 다녀보니 자잘한 신호등이 많아서 워킹의 흐름이 끊기는데 하이라인은 차 없이 오로지 주위 풍경과 내 걸음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요기 계단으로 올라가자
하이라인 지도
아름다운 도시의 야경을 만끽하면서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관광객을 위해 아주 잘 꾸며놓은 느낌. 곳곳에 벤치도 많고 작게나마 전망대 식으로 길을 터 놓아 여기저기 구경하기 좋았다.
호텔인지, 아파트인지 365일 관광객이 많아 꽤나 귀찮을듯
귀여운 벽화
하이라인 쭉 걷다보면 허드슨 야드와 베슬이 바로 나온다. 지하철도 7번선역이 베슬 바로 앞에있어서 타고 타임스퀘어로 이동할 수있다.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걷다보면 거리가 먼가 짧은가 느낄새도 없이 도착하니 좋았다.
나는 다른곳에서 야경을 봐서 바로 돌아갔는데
휘트니 미술관 - 허드슨강변 - 하이라인 - 허드슨야드전망대 요렇게 코스로 움직여도 하루 알차게 놀듯
시간이 남는것 같으면 첼시마켓 살짝 끼워주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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