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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영화보기경험 알로모 씨어터 Alomo 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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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rafthouse.com/nyc

 

New York City | Alamo Drafthouse Cinema

Find showtimes at Alamo Drafthouse Cinema. By Movie Lovers, For Movie Lovers. Dine-in Cinema with the best in movies, beer, food, and events.

drafthouse.com


호텔 체크인 시간이 생각보다 조금 비어서 뉴욕에서 영화를 보러갔다. 

한국에서 개봉전인 영화를 보러갈까 하다가 

브로커가 개봉하고 있어서 언어의 장벽없이 편하게 보는 시간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브로커로 예매를 했는데 

이 알로모 씨어터가 해외 카드로 티켓 구매를 막아놨는지 구매가 안되더라

하지만 보러가기로 마음을 먹고 꼭 보고 싶어서 

기프트 카드로 구매를 하니 예약이 되서 어찌저찌 결제 성공... 

 

한 상영관이 아주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전좌석 리클라이너에 굉장히 편안하고 코지한 느낌이었음 

 

복도에는 빈티지 영화 포스터가 장식되어 있고 

누가 볼까 싶은데 시즌 회원권을 끊으면 

디비디나 비디오도 대여가 가능한것같앗음 

 

입구에서 티켓검사는 하지않고 

이티켓에 적혀진 자리에 가서 앉아있으면 직원이와서 티켓 확인을 하고 

처음 온 나같은 사람에게는 주문 프로세스를 안내해준다. 

요 밑에 스낵이나 음료 메뉴판이 있어서 찾아서 메모지에 쓰고 벨을 누르면 직원이 와서 

주문을 받아간다. 

일반적인 로컬 음식점 가격인데 내가 이날 배가 너무 고파서 음식 2개에 아이스티시킴 

음식 메뉴는 시어터 사이트에서 확인할수있음 

기프트 카드는 주문하면서 바로 얘기하면 합산해서 결제 해줌 

왜냐면 바로 카드정보를 받아가서 나는 다 결제를 못했음....

 

아이스티는 분말은 아니고 홍차 우려내어서 설탕이랑 레몬 타줘서 맛있엇음

다 먹은 후에 요청하면 소다로 리필도 가능하다고 함 

팝콘류는 보톰리스 라고 다 먹은 후에 리필 요청하면 무한리피 가능한데 

옆자리에서 시키길래 슬쩍봤는데,

거의 머... 나물 무치는 한다라이(?) 수준으로 많이줘서 리필을 하는사람이 그렇게 많이 있을까 싶고...

 

치킨텐더와칩

그리고 프렛첼을 시켰는데 다 맛있었음! 

 

리클라이너에 반쯤 드러누워서 따끈한 간식에 

시원한 아이스티에 영화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고 좋았다. 

영화를 보는 것보다 미국, 뉴욕의 영화관을 경험이었음 

 

브로커는 생각보다는 현지 관객이 많아서

한국인이 보기에 웃긴 포인트에 나만 웃고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혹시 뉴욕에 놀러가고 체크인 시간이 빈다면 

요기 알로모 시어터에서 한 번 한국과는 다른 경험을 해보는것도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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