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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feature

POPEYE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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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나 그래픽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미 이 잡지의 존재에 대해 알고계실 것 같습니다.

 

종애 매체가 빠르게 디지털로 모두 전환이 된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일본의 경우는 아직도 종이 매체가 어느정도 활발하게 발행이 되고 있는데요.

 

POPEYE는 뽀빠이라고 읽고 일본의 남성 패션지 입니다만,

잡지라는 매체 특성상 패션 뿐만 아니라

음악, 만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문화 전반에 걸친 내용과 비주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뽀빠이는 생각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1976년에 창간했습니다.

 

나이가 많은데 현재 발행되는 레이아웃과 내용들은 hip하기 그지없는것 같아요.

 

저는 학생시절에 다양한 잡지를 정말 많이봤는데,

일본 매거진 특유의 레이아웃 사용과 일러스트를 좋아했어요.

 

요즘 본격적으로 디자인과 일러스트에 대해 관심을 재정비 하면서 다시 여러 잡지를 읽는 중인데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일러스트에 입문하시게 된 여러분들이 계시다면

이런 일러스트 이외의 소재를 다루지만 다양한 레이아웃과 비주얼을 엿볼수있는 잡지 매체를 소개 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뭐 더불어 외국어 공부도 하면 좋겠죠! 

 

뽀빠이의 지난 8월호는 음악에 대한 내용입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여러 뮤지션과 음악에 대한 메인기사가 있습니다. 

 

디지털 매체들은 알고리듬 기반으로

이전 제가 봤던 영상, 이미지 들과 접점이 있는 요소들을 보여줘서 편리하지만 

그 만큼 시야가 좁아지는 기분이 들 때도 있어요. 

 

이런 오프라인 매체들은 저의 관심사가 아닌 부분에 대해서도 한 번 쯤은 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대중적인 시야를 갖는 건 너무나 중요하지만 

이런 마이너한 부분에대한 시야까지 두루 갖춘다면 이런 극과 극의 아이디어가 만나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ㅋㅋ 소소한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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