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예스24북클럽 후기 / 전자책 구독 서비스 / 책 추천

 

 

 

여러분, 안녕하세요 

 

혹시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하게 산다' 라는 책 을 알고 계시나요?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미니멀리즘'의 정수가 엿보이는 책인데요

 

저는 예전에 이 심플하게 산다 시리즈를 읽고 감명을 받아 

미니멀리스트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세미 미니멀리스트 정도는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갖고있는 많은 옷과 물건을 훅훅 내다버리기 시작했어요 

 

ㅋㅋ 사실 버리는것이 미니멀리즘은 아닌데 

일단은 소유한 물건을 어느 정도는 줄이고 

조금은 자유롭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오래전부터 갖고있던 (혼자사는것치곤 많았던)책도 일정량 줄이고 

지금 갖고 있는 책장에만 들어갈 정도로 유지를 하고 있어요 

 

읽고 싶은 책이 많아서 실물 구매를 미루고 전자책을 뒤적거리면 

선택권이 별로 없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이전에는 전자책으로 발행되는 책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선택권이 적고 

저퀄리티의 무료책이나 체험책만 가득했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서 많은 업체들이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고 

신간들이나 유명한 작가의 저서들도 전자책으로 상당히 많이 출판되고 있더라구요 

 

그 중 제가 사용하는 서비스는 YES24의 북클럽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읽을 만한 책이없다기보다는 제가 마음의 여유와 시간이 없어서 못 읽고 있어요 ㅎㅎ 

 

예스24북클럽 랜딩사이트

 

요금제는 예전보다 flo음악서비스 함께결제가 추가됐네요 

저는 늘 스탠다드 55 요금제로 ... 

55요금제로만 해도 읽을책이 많아서 구매 까지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무료사용팁 한 가지!  스마일클럽 가입 시 혜택으로 최대 2개월의 사용이 가능하세요) 

 

제가 생각하는

북클럽을 비롯한 전자책 구독 서비스의

첫번째 장점은 모바일-태블릿-크레마(이북리더기)-데스크탑에서 모두 동기화가 가능해요. 

 

출퇴근길 모바일에서 읽던 책을 

자기전에 태블릿에서 읽는 것도 가능하고요 

 

회사나 업무시 필요한 자료를 데스크탑에서 리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바로 확인하고 활용하는 것도 편합니다. 

 

필요할때는 인터넷만 연결되어있으면 어디서든 바로 다운로드 받아 읽을 수 있구요 

 

두번째 장점은

아무래도 실물이 없다보니 관리가 편해요 

이사할때 고생하거나 처리하는 수고로움, 번거로움이 없어요. 

생각보다 신간도 많고 화제가 되고있는 책도 많아요

 

세번째는 ttf보이스를 활용할 수 있어요 

오디오북도 책 읽을 시간이 없이 바쁘신 분들에게는 너무 좋은서비스인데 

모든 책이 오디오북으로 나오는건 아니쟎아요 

 

좀 로봇미가 돋긴 하지만 ㅎㅎ 

보이스기능을 활용해서 간단히 오디오북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저는 잠이 잘 안올때 요 기능을 활용하는데 감정없이 읽어줘서 그런지 듣다보면 숙면가능...) 

하단 보이스 버튼을 눌러서 로봇미 돋는 오디오북으로 활용 가능 

네번째는 하이라이트, 책갈피 기능으로 

감명받거나 메모해아할 부분을 손쉽게 기록, 편집이 가능해요 

 

다섯번째는 가격 

책 반권 가격에 많은 책들을 구독해서 읽을 수 있어요. 

한 권 정도만 읽어도 55요금제 금액은 회수할 수가있죠 

 

 

이러한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책을 읽고자하는 의지가 없어서 한 권도 못 읽는다면 

서비스 활용을 제대로 못해서 돈을 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한 권이라도 꼭 읽으실 분이 신청해서 서비스를 받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 신간이 서비스 되는 것이 아니기에, 

신간위주로만 읽으시는 분들은 

실물 책을 구매하고 중고책으로 팔아서 관리하시는것이 더 효율적인 방법일 수가 있어요 

 

원하는 책이 북클럽에 있는지 한 번 검색해보시고 

없으면 원하는 책만 별도로 구매하는것도 현명한 소비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끈질기게 자동결제를 안하더라구요 

저는 체크카드로 결제했는데,

자동결제일에 결제가 안되면 서비스가 해지되어버려서 

나중에 필요할 때 재 가입해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부분도 편리했어요.  

 

 

제가 북클럽에서 재미있게 읽은 책 추천을 한다면 

 

 

ㅋㅋ 뭔가 문학적인 책이 아니었습니다.

 

주부의벗 이란 출판사에서 일본의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청소, 수납법, 집안일 등에 관련한 

무크지를 번역해서 출판을 했는데요 

 

제가 이런 리빙관련해서는 별도 SNS계정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이런 부분을 무척 좋아해서

몇권은 별도로 구매를 하기도 했는데 이북으로 훅훅 읽기 상당히 재밌습니다. 

출판책처럼 편집이 깔끔한 면은 떨어지지만 사진을 바로 캡쳐해서 개인적으로 활용할수도있고 

 

마음이 어지러울때 이런 무크지를 읽으면 

읽고나서는 뭔가 청소를 해야겠다. 환경을 깨끗하게 바꿔야겠다.

하는 기분전환이 들어요. 

집안일에 관련해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구요. 

 

 

그럼 모두 좋은하루되세요!  

 

 

 

책을 읽고나서 남는게 없다면? 독서필사노트 활용해보기 

https://illustmei.tistory.com/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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