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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fe log

주기적 번아웃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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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2시간 정도 이 블로그 글을 만든다.

2시간 정도하면 3~5일치 포스팅이 완성된다.

 

예전에 블로그 처음 할 때 일주일에 2시간 일하고 얼마 벌었다...

이런글 봤을 때 이해가 잘 안갔는데

블로그를 하면 할 수록 그렇게 되는 것 같다.

 

너무 욕심을 내면 안된다.

 

그냥 딱 지정된 시간에 지정된 포스팅을 하고

떠오르는 글감은 비공개로 걸어두거나

따로 메모해둔다.

 

그리고 다시 일주일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2시간에만 집중해서 포스팅을 만든다.

 

그렇게 하면 힘들다는 1일 1포스팅이 어느정도는 가능해진다.

목표가 분명하면 삶이 심플해 진다고 하는데

 

지정된 시간에 지정된 할 일을 최대한 결과물을 내도록 마무리하면

되는 것 같다.

 

한 번 더 얘기하지만 심적으로 힘들어지는 건

어떤 일이든 너무 과하게 하다보면 욕심이 생긴다.

녹다운이 되는 것 같다.

 

지금 하는 SNS를 취미삼아 한다고 했는데

나도 욕심을 참 많이 낸다.

 

그래서 종종 번아웃이 왔었고, 번아웃이 잘 온다.

번아웃이 오면 고민이 된다.

 

참고 그냥 해야하나?

아니면 그냥 포기할까?

 

포기한 적도 있고 참고 그냥 해본적도 있는데

결과가 둘 다 그리 좋지는 않았다.

 

참고 하면 스트레스가 더 심해지는것 같아서 집안이 난장판이 되고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포기하면 마음 속 한구석이 찝찝하다.

(넹. 트위치 얘기입니다.)

 

그렇게 번아웃이 오면 잠을 일단 많이 잔다.

 

그리고 그냥 책을 많이 읽는다.

 

주로 하루키소설이나 에세이를 많이 읽고

지금 심정이나 상황에 도움되는 심리학, 철학,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는다. 

 

그리고 청소에 관련한 잡지나 책도 많이 읽었다.

 

 

 

블로그든 뭐든간에 본인이 집중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건 축복할만한 일이지만

언제나 거기에 생각이 사로잡혀있으면 

결국 내 자신이 사라지고 마는 느낌이 든다. 

 

 

조금 힘들다 싶으면 빨리 알아차리고 욕심을 내려놓기.

그리고 포기하지 말고 딱 1시간, 2시간만 집중하기

자기 자신을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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