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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Review

퍼블리와 폴인 콘텐트 구독 서비스 리뷰. 한 달 1만원 이상의 구독료의 가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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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중독... 까지는 아니고 불안증 정도인 나는 틈틈히 여러가지 기사나 뉴스레터를 훑어보는 것을 좋아한다.

뉴스레터 서비스가 확대 되는 시점이다.

신문을 구독하듯 뉴스레터 서비스가 유료화가 되고 있다.

신문의 감성은 없지만 서비스 제공사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다양한 기사를 구독 한 번으로 방대하게 읽을 수 있는 점이 맘에든다.

 

회사에 다니다 보면

언제나 한 가지 일만 하게 되는 것은 아니고

사람이 변하듯, 시간이 변하듯 일도 시기에 따라 변하게 된다.

디자이너라고 해도 늘 그래픽 앱만 붙들고 그림만 그리지는 않는다.

 

과거 어느 시점에 여러가지 리서치를 좀 급하게 해야할 일이 생겨서 검색하다

폴인과 퍼블리의 자료가 맘에들어 양 서비스를 모두 구독을 해봤고,

주관적으로 느낀 특, 장점을 정리해봤습니다.

 


 

3줄 요약

 

1. 익명의 블로그가 쓴 정보가 아니라 신뢰성 있는 전문가의 인사이트가 필요하다면 한 번쯤 구독해보는 것도 추천. 

2. 유튜브도 좋지만 아직은 정보를 정리할 때 정제된 문장과 깔끔한 편집으로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3. 폴인은 어떤 산업의 전반적인 인사이트에 집중한 느낌, 퍼블리는 사회 초년생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가 많음. 

 


1. 폴인 

폴인의 메인화면 

 

디지털 마케팅, 신사업, 여러가지 서비스 경험,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 인사이트가 필요하다면 추천

 

트렌드의 정점에 있는 기업, 인물 들을 잘 캐치해서 인터뷰,

웨비나를 열고, 편집해서 아티클까지 볼 수 있게 서비스를 하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재미있고 , 편집도 잘 되어있고 추천할 만한 부분입니다.

 

구독자는 웨비나가 무료! (월 2회 정도인듯)

광고같은 책 요약이 너무 많게 느껴짐.

 


퍼블리 메인 화면

 

퍼블리는 앞서 말한대로 틈새 공략이다.

 

이메일 인사말 100선 모음

회의할때 바로 써먹는 회사어 전략

페이스북 광고 운영시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

 

뭔가 알쏭달쏭하고 물을데도 마땅치 않은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이 정리된 아티클이 많은데

좋은 기사도 있지만 유료서비스가 아니라

어디 블로그에서 보는것같은데? 싶은 글도 꽤 있다. (주관적 의견 주의)

 

폴인이 뭔가 정제된 제목으로 신비롭게 커튼 뒤에 숨겨진 밀레니얼이라면

퍼블리는 90년대 Z세대 옆자리 막내직원 느낌이랄까 ...

 

그렇다고 퍼블리에서 인사이트 기사가 없지는 않음. 

메인화면에 나와있는 실무 스킬, 비즈니스 트렌드, 커리어 고민 이라는 3개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기사가 많음. 

 


브랜딩이라는 키워드로 양 사이트에서 검색을 했을때 

양 사이트 300개 이상의 아티클이 검색이 된다. 

 

 

 

자기계발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했을 때 

폴인은 50개 

퍼블리는 100개의 아티클이 검색이 됐는데 

 

폴인의 경우는 아티클을 통한 자기계발 키워드가 검색이 같이 잡힌 느낌이라면

퍼블리는 자기계발이라는 주제를 위한 콘텐츠가 더 많은 느낌이 듭니다. 

 

 

 

확실히 퍼블리가 개인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방법론에는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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