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킵고잉 - 주언규 신사임당

저는 신사임당의 팬은 아닌데 

이 책이 예스24북클럽에 있더라구요 

 

예스24북클럽은 저렴한 가격에 빠르게 많은 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

나름 신간이라고 생각한 이 책이 들어와있는게 신기하고 

또 이 분이 아주 유명하시쟎아요

 

저도 영상이 담백해서 가끔 틀어놓고 라디오처럼 작업을 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한 번 읽어봤고... 제가 업로드 드린 필사 노트로 마음에 와 닿는 페이지는 필사도 했어요. 

저자는 본인이 아웃사이더에 시대를 잘 타고나서 사업에 성취를 이뤘다고 나와있지만 

가족을 위해 어떻게든 성공을 하고 싶었던 아버지의 끈기와 열정이 느껴지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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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조급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섣부른 결정을 내리게 된다. 

 

나는 우울한 감정 때문에 주어진 기회를 포기하기도 했다. 

또 반대로 무모한 용기에 고취되어 리스크 요인을 과소평가하고 과감한 시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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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이런 경험이 있지 않나요?

저는 지금도 힘들다. 어렵다. 그만하고 싶다 이런 마이너스 감정 때문에 놓치는 일 많거든요 ㅎㅎ 

진솔하게 자신의 실패담을 적어둬서 공감 가는 대목이 있구요. 

 

 

 

그리고 제가 좀 천천히 읽었던 페이지가 이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법' 이 페이지 인데요. 

 

저자가 자신의 생각을 사례로 정말 실패해서 제로가 되었을 때

내가 실패로 인해 아무것도 아닐때

 

차분하고 냉정하게 끈기를 가지고 돈을 버는 행위를 시도할 수 있는,

물론 받아들이는 것에 따라 비현실 적일 수 도 있지만 

- 현실적으로 사업 시도를 계속 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할 수도있고, 시도를 한다고 본문처럼 수익이 갑자기 생겨나는 것은 아님 

 

실패를 했을 때,

어떻게 끈기를 가지고 시도를 하고 다시 일어서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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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법 

 

나는 일단 아르바이트를 해서 500만원을 모을 것이다. 

돈이 많든 적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다섯 번 시도해서 모두 실패했다면 다시 아르바이트를 해서 500만원을 모아 

또다시 다섯 번 시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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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섯 번의 실패가 있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속에서 성장할 수 밖에 없어요. 

그 실패는 그냥 100만원을 날리는게 아니거든요. 

그 속에서 이뤄지는 경험은 다음 성공을 위해서 분명히 기반이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도 이 블로그, SNS운영하면서 사업배워보고 싶다고 사업부 들어갔을때보다 마케팅에 대해 더 현실적으로 많이 배우는 부분이 있거든요. 

 

어떤 책을 읽어도 이렇게 하면 돈이 절대적으로 벌린다 이런걸 말하는 책은 없고, 

설사 그런 책이 있으면 그런 책 믿지마세요.... 대부분 사기에요... 

 

저자가 많은 실패를 겪고 이룬 성취를 담아서 스마트 스토어 같은 부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지금 뭔가 굉장한 좌절을 겪고 있으시다면, 한 번 읽어보시면 용기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