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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fe log

[Life log]템플릿박스 운영자의 시간 관리 비결! 운영자가 사용한 굿노트 속지 리뷰, (TMI)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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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템플릿박스 운영자는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렇게 템플릿을 주구장창 올려대는 걸까?

운영자는 어떤 속지를 사용할까?

 

이런 저의 개인적인 부분을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있을까요? 

 

이번에는 제가 공유드린 속지중에 요즘 자주 쓰는 속지 2가지 리뷰와 플래너를 사용하실 때 혹은 시간관리에 고민이 있다면 해결할 수 있는 tip을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블로그를 왜 하게 됐는지, 회사 다니면서 블로그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한 번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려보겠습니다. (tmi주의!) 

 


블로그 포함

SNS 7개 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블로그 2개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 트위터의 계정이 모두 활성화된 상태인데요. 

그리고 이 소셜 계정들은 모두 부캐이고 본캐는 디자이너로 일을 하고 있구요. 

추가로 언어 공부도 종종 하고 게임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일상적인 여가를 즐기는 저도 있구요 

 

아니 그러면 어떻게 시간관리를 하는 것이냐, 뭔가 다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는것은 아니냐?

라고 의심을 가지실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에요. 

이 모든 SNS를 다 열심히 운영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저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않아요.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정해서 스스로 배분한 시간만큼은 집중력있게 처리하려고 하고있어요. 

제가 노는걸 많이 좋아하거든요. 

(사실 이 블로그랑 유튜브 한 것도 잘 만하면 회사 안 다녀도 먹고 살 수 있다고 하기에...) 

 

현재 저에게 제일 우선순위는 현재로서는 본캐 업무들입니다. (작지만 소중한 월급) 

회사가 내주는 4대보험과 안정감을 자유와 맞바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회사생활만 10년 넘었어요. 

(생각은 하지만 스트레스를 안 받지는 않아요... 직장인 분들 화이팅!) 

(회의록 예쁘게 만들어놓고 아 제발 좀 닥쳐 이런거 적고 있고 그래요...)

 

그래서 보통 아침에 출근하기 전이나 저녁에 퇴근하고서 잠깐 블로그는 돌보는 편이고

보통 주말이나 연차내서 완전 몰아서 작성을 하고 계획을 세우고 포스팅을 하는 편입니다. 

예약 포스팅 기능으로 1일 1포스팅 미션을 놓치지 않을 수 있죠. 

 

포기할 수 있는 부분은 포기를 하고, 완벽주의를 버리고자 하는 편이에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는 제가 어느정도 시간을 들여서 콘텐츠를 준비를 하는 편이구

그 외에 SNS는 그냥 글 공유만 하고있어요. 5분 ~10분정도만 투자하는 정도로요. 

다 좋은 콘텐츠가 들어가면 좋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그게 최선인것 같아요. 

 

워낙 집순이기도하고 이렇게 컴퓨터로 뭔가를 작성하는것이 직업이다 보니 거부감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있어요. 

 


 

본캐와 부캐가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템플릿 사용 리뷰 


1. Weekly planer 

 

첫 번째는 이 리스트형 주간계획 템플릿 입니다. 

 

 

[NOTE TEMPLATE] 리스트형 주간계획,Weekly plan (굿노트,원노트,노타빌리티,프린트)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로운 주간계획 템플릿을 작업해서 공유드려요 주간, 모눈, 데일리 같이 일반적으로 많이 쓰시는 속지들은 저도 지루하기 때문에 ㅋㅋㅋ 계속 디자인 진행해서 공유드리려

illustmei.tistory.com

 

디지털 플래너의 장점이 뭘까요? 

수정 편하고, 작성 용이하고, 공유 편하고, 물리적으로 부피가 없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제일 큰 장점인데요. 

 

그래서 저는 카테고리 별로 일정 노트를 별도로 다 만들어서 따로 쓰는 편이에요. 

이 위클리 플래너를 여러개 만들어서 블로그 관리, 본업 관리, 개인 디자인 업무 관리 등 여러가지로 활용하고 있어요. 

 

보통 제가 블로그 포스트 1개 만들때 짧으면 30분에서 길면 3시간 정도가 소요가되거든요. 

그래서 하루 최대 포스트를 만들어도 3개 정도가 맥시멈 이더라구요. 

저의 경우이긴 하지만, 아마 대개 비슷한 여유시간이 나실거에요. 

 

이 위클리 플래너는 task를 3개를 기록할 수 있다보니 상황에 잘 맞아떨어지더라구요. 

 

이 플래너는 뭔가 세부적인것보다는 포스팅의 대략적인 계획, 작성한 포스팅의 기록, 

그리고 블로그를 하면서 떠오르는 여러가지 아이디어들과 목표들을 주로 기입하는 노트입니다. 

 

제가 반듯하게 기입을 잘 못해요 ㅎㅎ 소녀감성스럽지는 않고 정말 프로(?)느낌이 나지않나요?  ㅋㅋ

(내용은 너무 자세하면 좀 부끄러워서 크기를 작게 포스팅하니 양해 바랍니다... )

 

 

보통 이 노트에 계획이나 아이디어를 모두 적어두고 힘 나는대로 콘텐츠를 만드는 편인것 같아요. 

블로그 뿐만아니라 작업 전반적으로 할 게 많다보니 예약포스팅도 만들고 신규 포스팅 아이디어도 얻고, 블로그외에 유튜브나 인스타그램같은 SNS채널도 주말에 돌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노트별로 나눠서 이 노트에는 블로그내용만! 요런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있어요. 

 

 

 

 

2. 시간 관리 기록 노트 속지 

 

 

[Note template] 시간 관리 기록 노트 속지 (time tracker)

여러분, 안녕하세요 기존에 시간관리 기록속지 작업해서 공유드렸는데요 새롭게 디자인 추가해서 또 공유드려요 [GOOD NOTE]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시간은 흘러가요. 타임트래킹 속지/ 서식/ 템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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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시간관리기록 노트에요. 

 

사실 이 노트를 바로 사용하지는 않고, 

일단 오늘의 할 일등을 모두 적어서 중요도와 긴급도를 일단 나눠봐요. 

 

그 후에 중요하고 긴급한 순서대로 한 2~3가지만 미리 시간관리기록노트에 기입을 해두고 

업무를 진행하면서 타임 트랙킹을 해 나가고해결하지 못했던 일은 다음으로 넘겨요. 

 

그러면 일단 하지않아서 문제가 될 일들은 대부분 해결이 되어버리거든요 

마음이 완전 개운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미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일들이 남는거에요. 

우리가 아무리 게을러도 2시간정도 붙들면 대충 다 진행은 되게 되어있어요. 

시작이 힘들어요. 시작이 ㅎㅎ 

 

 

 

 

 

그리고 이 시간관리기록 노트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시면 

할 일 처리에 평균적으로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내가 1일에 처리할 수 있는 양은 어느 정도인지 

현실적으로 보여지게 되요. 

 

우리가 계획을 짤 때 우리를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해서 계획이 무리하게 많아지거나 아니면 너무 적어서 목표를 달성하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쟎아요. 저는 계획을 무리하게 잡아서 모두 다 달성하고 그로기 상태가 되는 것보다는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의 계획을 현실적으로 잡아서 할 일을 처리하는게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이런 무리한 계획 많이 세워서 좌절 많이 했거든요ㅎㅎ)

 

내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양이 어느정도인지 아직 모르겟다고 하시는 분들은 

일단은 이런 타임트랙킹형 서식을 활용하셔서 솔직하게 시작에서 완료된 시간을 모두 기록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 일주일 정도만 기록해도 내가 이 문제 몇 개를 풀고 공부하는데 이정도 시간이 걸리는 구나, 단어를 공부할 때 1시간이면 될 줄 알았는데 30분이여도 충분하네? 이 업무는 대략적으로 이틀은 필요하겠다. 라는 수치가 나와요. 

 

꼭 이 템플릿을 활용하지 않더라고 구글 캘린더나 다양한 시간관리 어플이 많쟎아요? 

이런건 더 편하게 활용하기 좋죠 저도 구글 캘린더 사용 많이해요. 

 

활용하셔서 자기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시간을 체크를  해보시고 자기만의 할 일 해결 시간을 알아내보세요.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양이 5인데, 계획을 무리하게 10으로 잡아놓고 

 

- 아 나는 너무 게을렀네, 나는 왜 이럴까?

 

이런 자책에 빠지지 않을수 있어요. 

보통 계획이나 플래닝 좋아하시는 분들이 성향이 알게모르게 완벽주의가 있는 편인데 

이거 인생에 그렇게 도움 안되는 성향이거든요. 

 

내가 오늘 이만큼 공부를 했네, 업무를 했네 이런거 때문에 시간기록을 하기도 하는데 

저는 그것 보다는

내가 집중해서 공부햇던 시간은 평균 3시간이엿는데, 요즘엔 더 노력해서 30분을 더했네 

시간 배분을 잘하면 4시간까지 가능하겠다. 7월에는 1일 공부시간을 4시간까지는 해보자! 

하는 현실적으로 자기 자신을 알게 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시면 좋겠어요

 

- 아 나는 왜 3시간밖에 공부 못했찌 ㅠㅠ 나는 쓰레기야 

이렇게 부정적인 방향 말고 긍정적으로 시간을 활용하자는 것이죠 

 

추가로 여러분은 어쨋든 시간관리, 할 일 관리에 대한 스킬과 노하우가 궁금해서 

검색을 하다가 이 글을 보게되거나, 아니면 굿노트 템플릿을 활용하고자 해서 이 글을 보게되신 분이 많으시겠죠. 

지금 현재보다 조금 더 시간관리를 잘해서 나아져 보려고 하는 그런 마음 자체가 충분히 잘 하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요? 

 

 

 

 

 


블로그를 하게 된 계기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이나 자기관리를 좋아하고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편이라 

매 년, 매 순간 열심히 살지는 않았지만, 회사다니면서 3D공부하고 동영상 공부하고 외국어 공부하는 등 바쁘게 살았어요. 원하는 직종으로 이직도 순탄하게 했구요. 남들이 이름 들으면 그래도 10에 5은 알만한 회사로도 옮겼구요. 

 

그렇게 본캐업무를 열심히하면서 쥐꼬리 급여도 모으고 10년 다니다보니 가끔씩은 일 잘한다 소리도 듣고 

생활도 안정화 되고 그런건 좋았는데요. 

 

 

너무 답답한거에요. 

 

 

회사생활 해보시면 다들 아시지만 내 뜻대로 할 수 있는거 하나도 없으면서 자꾸 내 생각을 말해보래 ㅜㅜ 

그리고 저는 디자인 업무인데 내가 디자인은 했지만 내 아이덴티티, 내 생각 이런게 너무 드러나면 논리적으로 디자인을 설득 할 수 없거든요. 

 

그렇다고 개인작업을 할려니깐 여러분들 다들 아시죠? 

회사 갔다가 와서 씻고 저녁먹으면 8시9시인거

그나마 포괄임금제 폐지되면서 야근 팍 줄어서 가능한거?

 

저는 밤새서 회사에 잇어본적은 없는데 그래도 12시 1시까지는 일하고 집에가서 씻고 출근한적 되게 많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개인작업 할 에너지는 없죠. 

 

그렇게 시간 흘러가니깐 이제는 개인작업을 해야할거같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는거에요. 

포트폴리오 정리하니깐 열심히는 살았는데, 뭐 저기 비핸스에 올라오는 디자이너, 팀 만큼 퀄리티 나오는건 또 하나도 없는거에요. ㅠㅠ 

 

그 비참함... 내가 뭐하고 살았길래 이렇게 남는게 하나도 없는걸까? 

 

없을 수 밖에 없죠. 저는 제 시간을 회사와 거래해서 돈으로 바꿨거든요. 내 능력으로 먹고 살려고. 

그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은 없어요. 저는 소시민적인 마인드와 개인주의적 DNA 소유자다 보니 

저의 쥐꼬리 같은 능력을 크게 봐주시고 함께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는 늘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현재도 마찬가지구요. 

 

그래도... 이래선 안되겟다....뭔가 내 자신의 스타일, 내 자신이 드러나는 것이 너무 없구나 하고

고민을 하다가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 어릴때 이런 크리에이터가 각광받을거라고 생각해보셨나요? 

 

00년 세대야 좀 다르겟지만 그 이전세대는 개인적인 콘텐츠가 돈으로 벌릴거라 생각을 해 본 적이 없거든요. 

어쨋든 개인적인 콘텐츠가 있어야 하는데 저는 딱히 얼굴내밀어서 촬영해도 재밋을거 같지도 않고... 먹방이나 겜방같은거는 너무 잘하는 분들이 많고, 내가 잘하는게 뭘까 라고 생각하면 그래도 디자인이랑 그림은 내가 남들보다 소질이 좀 있으니깐 이걸로 먹고 사는것 아닐까? 싶어서 블로그를 만들어서 그림을 그리고 비핸스에도 올려봐야지 라고 생각을했는데 아무래도 대중적인 콘텐츠를 고민하게 되다가,

 

- 남들이 쓸 수 있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겠다. 

- 나도 필요하고 남들도 필요한 디자인은 뭘까? 

- 나는 어떤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남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가 있을까? 

 

이런 부분을 깊게 생각했고 그래서 나온 것이 템플릿이었던것 같아요. 

이건 나도 필요하고 잘 사용하는 것이니 남들도 쓸 수 있으면 좋겟다. 그러다 광고비도 좀 받으면 일석이조네 

(하지만 광고로 수익받는거 어렵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제가 제 맘대로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어요. 

회사는 제 맘대로 하면 안되쟎아요. 상사의 지시, 회사의 나아갈 방향 등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은데 

개인 SNS에서는 제가 작업한 걸 제가 결정해서 올리고 그게 반응이 좋든, 나쁘든 제가 배워가면 되는 부분이니깐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는 명분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내가 아니라 내 작업으로 소통하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었어요. 

 

아무튼 안물안궁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 번 적어보았습니다. 

 

필요하신 템플릿 많이 다운로드해서 사용해주세요 

추가로 제작되었으면 좋겠거나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은 가볍게 DM으로 부탁드려요 

 


인스타그램 @template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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