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log] 별거없는 일상 로그 6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뭔가 컨디션이 저조해서 흐지부지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런날에는 수다를 떠는것이 힘이 나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서 

일상의 기록들을 한 번 공유해 봅니다. 

 

저의 작업 책상입니다. 

이번에 남친느님께서 노트북을 한대 하사하셨어요 

asus rog strix g g531gt-al004

 

오른쪽의 흰색 랩탑이 3년 좀 넘은 모델인데 사양이 아주 나쁘진 않은데...

영상이랑 디자인작업이랑 심즈(...)하기에 힘들어하더라구요. 

 

뭐 영상은 ... 거의 작업이 아주아주 힘겨운 ? 

살려고 계속 알아보고 있었는데 쿨하게 택배로 쏘셨습니다. (자랑입니다.) 

너무 좋네요. 

 

물론 저도 좀 더 세련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선호하기는 합니다만...

사양에 맞추려니 가격이 어마어마해지고 

아직 유튜버 꿈나무, 유치원생 크리에이터이다 보니 너무 큰 지출은 아닌것 같아서 

저가 브랜드와 너무 비싸지 않은 금액대로 같이 골라주더니 결제까지 해주셧네요 고마우셔라 

 

 

게이밍모델이라 화려한 라이팅을 자랑합니다. 

마우스도 게이밍 마우스인데 사양대비 게이밍 관련이 그냥 쓸만하다보니 ;; 

 

숫자패드를 터치패드에서 끄고 킬수 있는 좋은 기능이 있어요 

저는 레노보 씽크패드랑 삼성 얼웨이즈9을 쓰고 지금 ASUS로 넘어온건데 

음..키보드가 투명 키보드 위쪽만 인쇄하다보니 좀 아쉬워요 

약간 완성도가 떨어져보인달까... 

 

키감이라고 해야하나? 타자는 씽크패드가 짱이었던것 같아요

 

 

흰색노트북은 처분할지 아니면 어차피 영상작업하면 인코딩할때는 못쓰기도하고

너무 커서 휴대가 안될 것 같아서 그냥 서브로 사용할지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 

 

타블렛은 와콤의 인튜어스 프로(PTH-651) 모델인데  중고로 구매했어요. 

친구가 아주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샀답니다. 

 

일러스트작업은 아이패드와 타블렛을 같이 쓰는데 

아이패드로만 작업하고 마무리할려고하면 저는 실력이 부족해서 완성도가 떨어져 보이기도하고 

어차피 벡터기반작업물을 만들기 때문에 데스크탑에서 한번 더 만져 준답니다. 

적절히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는것 같아요. 

 

회사에서도 늘 와콤을 쓰는데 이게 고장이 잘 안나는 제품인것 같아요. 

 

액정 타블렛도 한번 지름신 왔었는데 그냥 아이패드에 이지캔버스라고, 액정타블렛으로 만들어주는 앱이있어요

이거 나름 쓸만해서 유료결제하고 액정으로 꼭 필요한 상황이면 이 앱으로 그냥 연결해서 쓰고있습니다. 

 

 

 

여러분 채황라면 이라고 오뚜기에서 비건 인증 라면을 출시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먹어봤죠. 

 

저는 생각보다는 맛잇더라구요 

스낵면의 라이트한 버젼...?

저는 이런 싱거운 라면 괜찮은것 같아요 ㅋㅋ 

 

고기가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까요?

MSG란 정말 위대한 물질인거십니다...

 

 

집중 너무 안되서 예스24북클럽에서 신간 보다가 아무튼, 문구 라는 문구 관련 에세이집을 읽었는데 

술술 읽히고 재밋네요 

 

문구 관심있으신 분들은 보시면 공감가는 포인트가 많을 것 같아요. 

문방구 순회가 일상이였던 어린시절을 지나 첫 직장이 배민 문방구였던 문구덕후 작가의 문구 관련 에세이 입니다. 

(성공한 덕후...)

 

저도 학창시절, 20대 노트를 너무 좋아해서 많은 노트를 모으고 버리고 그랬거든요. 

지금은 그때만큼은 사모으진 않지만 여전히 관심이 많다보니 굿노트 속지도 만들어서 공유하게 된 것 같아요

 

노트는 늘 굿노트나 아이패드 디지털 플래너만 사용하지는 않고, 메모지나 일반 노트도 많이 사용하는 편이에요 

이 책 작가님만큼 문방구를 가진 않지만 텐바이텐이나 1300k도 애용자고 구경하는 것도 매우 좋아합니다. 

보면서 아이디어도 많이 얻고 지름신도 많이 만나고 그래요 ㅎㅎ 

 

실물상품 언젠가 만들어서 입점하고 싶어요 

일단 블로그랑 에셋 판매가 조금 자리잡고 ... (수익이나고)

샘플로 만들어서 이벤트로 뿌리는 것이 저의 목표 중 하나에요 

 

 

그럼 저는 다시 일하러 가보아야겠어여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