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은 모두 마찬가지지만
저 역시도 네이버 유입률이 전체 유입대비 굉장히 적은 편입니다.
외부 유입을 네이버에서 당겨오는 것이 당연히 좋을 것 같긴한데
시간과 노력이 한정되어있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조금 더 신경쓰기로 나름 전략을 짰습니다.
홍보 타겟이 SNS쪽이 더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네이버 유입을 높이고자 하면 포스트나 블로그나 까페 등에서 링크글을 이용해서 들어오게끔 새로 글을 작성해야하는데 그 시간은 저는 제 블로그 콘텐츠에 투자해서 포스트 퀄리티를 더 높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네이버는 포스트를 하나 운영하고있기는 합니다만, 5분 ~ 10분 내외로 짧게 작성할 수 있는, 기존 포스트의 큐레이션 정도의 포스트만 지금 올리고 있습니다. 주 1회 정도로요)
페이스북도 사실 포스트를 별도로 작성하기보다는 포스트 아래에 있는 글 공유 버튼을 눌러서 쉐어를 하고 있어요.
이렇게 해서 외부유입이 엄청 많이 들어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추가 유입이 조금 생겨서 포스트 완료후에는 -> SNS공유는 저의 자연스러운 포스트 마무리 과정 중 하나 입니다.
오히려 저는 인스타그램이 더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인스타그램의 경우는 원 클릭 쉐어가 안되고, 태그를 별도로 타이핑해서 넣어줘야하고, 모바일에서 작성을 해야하는 점이 시간이 걸리는 요인인것 같아요 ( PC에서 크롬 앱 중에 글을 업로드 할 수 있는 앱이 있는데 요게 딱 1장만 포스팅할수있어서 귀찮긴하지만 모바일로 이미지를 다 갖고가서 업로드 하는 편입니다.)
이번에 인스타그램 피드용 노트 템플릿 콘텐츠를 업로드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나쁘지않은것 같아서 요 포스팅을 페이스북에 테스트 겸 소액 광고를 해 보았어요.
VAT포함 3,300원 딱 모바일 게임 아이템 가격으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광고 만드는 방법은 피드 밑에 [홍보하기]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그 버튼을 누르시면 홍보에 관한 옵션 설정을하실 수 있어요. 반복되는 내용이고, 쉽게 알아낼수 있는 정보라 이 포스팅에서는 패스하겠습니다.)
하루에 1,500원의 예산으로 2일을 했구요
페이스북이랑 인스타그램 계정을 연동시켜놓으면
광고 노출 위치 자체가 인스타그램도 함께 올라가는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의 경우는 피드, 스토리, 탐색 탭으로 광고가 노출되거든요
인스타그램에서 피드랑 탐색탭에서 광고를 노출하겟다 하면 인스타그램 광고로 하시는게 맞을것같고
인스타그램과 페북 계정이 둘다 있는데 둘다 적절히 노출하겠다 하면 이 쪽이 맞는 것 같고 그래요.
타겟은 자동 추천도 괜찮은데 저는 저의 주 타겟층만 한 번 잡아서 광고를 넣었어요.
그래서 결과는?
링크 클릭당 비용 214원의 결과로 외부유입을 14번 획득했습니다
저는 이 정도 효과는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제가 페북에 팔로워가 10명 내외로 적은편이라 도달하기가 너무 어렵거든요
근데 618명의 도달에 14클릭이면 2%의 CTR인것 같아서 소액광고로 잘 활용한것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해도 실무에서 배우는게 많을 수 밖에 없는게
이런 테스트 자체가 마케팅과 너무 밀접해서
포스팅을 쓰면서 온라인 마케팅까지 배우게되네요.
광고의 효과는 콘텐츠마다 상이하므로 현재 결과가 모든 콘텐츠에 동일하게 나오지는 않을것같아요.
저도 다른 포스트도 몇개 더 소액으로 테스트해보고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금액도 한 번 올려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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