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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블로그운영기

[블로그 운영기] 3월 운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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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꾸준히 시작한지가 벌써 

1달 반 째입니다. 

 

2020년 2월 중순,  애드센스 통과한 이후부터는 

1일 1포스팅하면서 꾸준히 작업물을 공유 드리고 있어요! 

 

한달반째되니 나름 약간 처지는 느낌은 있네요 

 

화이팅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2월~3월 운영한 내용과 

블로그를 통해 얻은 저만의 장점들을 한 번 공유해볼께요 

 

 

 

 

 

 

1. 대박게시물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 

 

키워드를 활용하고 트렌드에 맞는 글을 쓰라고 하지만... 

저는 도통 잘 모르겠고, 못쓰겠어요.  

그나마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이 되면서 

관련 일러스트 에셋을 공유한 것이 

주 키워드를 차지하긴 했지만 

포럼에 가끔씩 올라오는 한 게시물로 일 1,500회의 유입을 만든 

블로그는 저에게는 좀 어려운 일이었어요. 

 

그리고 나름 블랙키위나, 네이버 트렌드랩이나,, 구글 트렌드 같은것도 활용해서

머리를 짜내서 검색량과 발행수가 적당히 있는 

파워포인트 템플릿의 경우는 경쟁 블로그, 사이트들이 너무 많아서 

이제 시작하는 제가 진입할 수 있는 구멍이 꽤나 좁은 느낌이 들었어요 

(구멍이 좁긴한데 꾸준히 하니 검색량이 조금씩 늘긴 합니다.) 

 

 

 

 

그래서 대박게시물은 어떻게 보면 요행을 바라는 일이지도 모른다. 

전체 포스팅의 소량유입으로 

전체 방문자수를 늘리자는 생각이 깊어졌어요. 

 

실제로 나름 이것저것 조사해보니 

많은 방문자가 유입되는 블로그의 전반적인 공통점은 

 

- 확실한 개성과 테마가 있는 블로그  

- 포스트의 수가 1,000개 이상 

- 블로거지기가 원래 유명하거나 아니면 매력이 있는 경우 

- 이슈 키워드에 딱 맞는 블로그 

-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정보가 있는 경우 

 

인 것 같다고 잠재적인 결론을 내리고 

어차피 1개만 운영할 거 아니니깐 (?) 

한 번 꾸준히 포스팅을 많이 해보자고 결론을 내리고 

제가 잡은 테마에 맞게 1일 2포스팅을 지속하고 있어요 

(예약기능으로 주말에 좀 몰아서 작성해둡니다.. 블로그 시작하고 손가락이 너무 아파요...ㅠㅠ) 

 

키워드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내 자신에게도 도움되고, 남들도 필요한 이야기를 많이 해보자고 마음 먹었어요. 

 

무라카미 하루키가 본인의 에세이를 

맥주회사에서 만드는 우롱차 라고 한 것 처럼 

 

주제 키워드와 일상 키워드를 8:2 정도의 비율로 포스팅해서 

맥주와 안주를 만드는 작은 선술집 주인의 심정으로

여러가지 키워드로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했네요 

 

 

 

2. 노력한만큼 돌아오는 유입자와 광고 수익 

 

1일 1포스팅을 지속하고 

해보자고 마음먹은 주제를 꾸준히 포스팅했는데요

 

그렇게 운영을 한 결과  2~3월의 최고 방문자는 650 이었습니다.

2월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발전한결과죠  

 

사실 목표는 1,000이었는데 그건 4월에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재방문율이 30~35%이에요. 

어쨋든 제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은 다시 오실 확률이 낮진않다고 생각해서 

신규유입만 꾸준히 늘려보자는 생각도 있었어요

 

제가 지금 시점에 전체 포스팅이 150개 정도인데 

사실 50개정도는 거의 유입이 없어서 

100개정도라고 생각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확실히 이런 추세로 전체 포스팅이 많아지면 

유입자는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광고도 (여러분의 도움으로) 조금씩 클릭수가 많아져서 

아직 핀코드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아마 다음달에는 핀코드 신청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광고수익이 얼마 되진않지만 그래도 소소한 기쁨중의 하나인것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3. 너무 빠져버렸어 

애드센스 등록 초반에는 정말 1시간에 1번씩 확인했는데 

당연히 ㅋㅋ 수익이 나지 않는것이 당연한데 

괜히 시무룩해지고 낙담하는 일이 꽤 있었어요. 

 

자꾸 보고있으니, 동행자가 비트코인하는것 같다고 ㅋㅋ 

그래서 하루 2회정도로 확인을 줄여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ㅋㅋㅋㅋ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줄어들긴 하네요 

 

그리고 저는 제가 이렇게 즉각적인 반응에 움직이는 인간인줄 몰랏어요 ㅋㅋ 

광고가 0.09원라도 수익이 뜨면 뭔가 힘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수익도 안나고 나는 열심히 하는데 유입자는 없는 것 같고 ...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하는 느낌이 자꾸 들었는데 

 

제가 애드센스 쳐다본다고 수익이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그 시간에 포스팅하거나 

아니면 외국어 공부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드라마를 보는 쪽이 훨씬 더 생산적인 건 아는데 

왠지 모르게 자꾸 확인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생각해보면 

몇 년, 몇 십년간 운영한 블로그와 제 블로그를 비교하면

당연히 유입자가 갑자기 많아질 수도 없고

제 블로그 주제가 유입자가 엄청 많이 들어오는 그런 스낵콘텐츠들도 아니고...

 

마인드를 탑이 되겠다 

처음부터 탑을 찍겠다 생각하니깐 괜히 모든게 힘이 많이 드니 

일 평균 방문자 1,000만 집중하자고 생각을 자꾸 억지로 햇어요 

 

1년은 꾸준히 하자 

적어도 100불은 따내자 

하루에 딱 1시간  ~ 2시간만 포스팅 하자 

 

이렇게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4. 블로그를 통해 얻은 장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수익형 블로그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아졌고, 

그리고 제가 만드는 콘텐츠들의 퀄리티를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찾아보게 되니 지식이 쌓이는 느낌이 있네요. 

 

그리고 포럼을 통해 맞구독을 하다보면 

제가 놓치는 소소한 정보들을 빠르게 알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SNS를 연계해서 운영하다보니 

그동안 신경 쓰지 못했던 다양한  SNS의 기능과 초보적인 마케팅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었어요. 

 

2시간 정도 집중하는 시간이 포스팅을 통해 쌓여가는 것도 기분이 좋습니다. 

 

유튜브를 준비하고, 포스팅을 더욱 다채롭게 하기위해 

그동안 미뤄온 애프터이펙트를 공부하게 되었고, 

 

좀 더 다채로운 포스팅을 위해 

늘 쓰던 기능만 쓰던 어도비사의 프로그램들의

신기능이나 몰랐던 기능에 대해 한번 더 알아보고 공부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하나 더 꿈이 생겼는데 ...

이 부분은 한 1년 정도 운영하면 구체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4월은 간단한 웹툰같이 좀 더 편안히 다가갈수 있는 콘텐츠

그리고 미니멀리즘 관련한 콘텐츠 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아마 본격적으로 회사 업무가 시작될거같아서 2배 3배 더 바빠질것같아요 

물론 노트템플릿, 파워포인트 템플릿은 꾸준히 업로드 할 계획입니다. 

 

 

그럼 저의 일기같은 블로그 운영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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